title : Miles Christi (그리스도의 군사) 제18호(2019.4.-6.) - IV
name : silviadate : 2020-01-02 18:25:07hits : 208
 II.

- 2)에 관하여, 그리스도는 아담과 에와가 벌거벗음을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영혼이 배반한 결과로서 육신의 배반을 직시하신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어떻게 하시기로 할까? 그리스도는 마니교도가 되실까 아니면 얀세니스트가 되실까? 아니다. 그리스도는 아담과 에와의 손을 잡고 그들을 지복과 갈바리아라는 더 높은 산으로 이끄신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은 겸손과 희생 안에서 복구될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높은 단계로 올려질 것이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려고, 사탄은 a) 대중이 계속 간음 상태에 있게 함으로써 결혼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b) 그들이 결혼한다면, 사탄은 피임 및/혹은 낙태를 매개로 결혼의 선()을 파괴한다. c) 사탄은 언제나 간음과 마침내 이혼으로써 정절의 선()을 망치도록 노력한다.

a) 임신이 허용되고 쉽게 낙태되지 않는 경우 간음으로 태어난 자녀는 부친이 없고, 영신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불안정한 모친을 갖는다. 60년대와 70년대의 성 해방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잃어버린 세대를 낳았다.

b) 아이들을 살해하고 자녀 출산을 미리 막는 행위는 수그러들 줄을 몰랐고 종종 자녀의 수를 줄일 것을 계획하는 성가정에까지 스며들었다. 그 근원에 있는 정신은 인간이 지구상의 오염원이라는 견해처럼, 순전한 언어도단이거나, 그냥 유물론적일 뿐이다. 노부스 오르도와 자유주의 전통주의자들은 자연 피임법의 남용을 피임에 대처하는 해결책(같은 원천에서 나오고 같은 효과를 낼 때)이라고, 천주 밑에서 행해지는 것(천주께서 그런 명령이나 허가를 내리시지 않고, 반대로 명하셨을 때)이라고, 또 어떤 자기 수양(행위 또는 불충분한 행위가 임신하지 않으려는 의지에서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성교 중절, 부부간의 권리 거부 그리고 위선을 편드는)이라고 묘사한다.

페미니즘은 열광적으로 출산을 상대로 항쟁한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여성이 경력’, ‘성공을 위해 생명에 관한 사명을 제쳐놓거나 미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경력’, ‘성공에서 어떤 행복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 직업이 여성의 본성에 맞지 않을 때 특히 그렇다. 아이들은 탁아소에 내던져지고, 여성주의 모친의 교만과 이기심을 반영하는 한편, 보통의 부모와 형제자매가 제공하는 균형이 부족하다.

c) 남편은 여성주의 아내에 이내 싫증 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위의 모든 것이 간음과 이혼을 통하여 최종 파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혼은 프랑스혁명이 통과시킨 첫 번째 법률 중 하나이다. 현대의 국가들(과 배후 국가들)은 가족을 적대하는 그 많은 법률로써 선례를 따랐다. 남자 한 명이 가족의 식량을 벌기가 그토록 어렵게 만드는 노동법과 경제 정책이 특히 그렇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여성을 공장과 일터로 내몰았다. 부도덕성을 유발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동일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도 유행이 강요되었는데, 이는 한층 더 예사롭지 않다. 영화, 광고, 공교육과 공공여론은 겉보기에 불가피한 것 같은 문명적 변화를 창출하는 데 끊임없이 이용된다. 마치 가족파괴가 문명 자체이기라도 하다는 듯이.

하지만 이중 어느 것도 새교회의 공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새교회는 루터와 헨리 8, 아니, 거의 공공연하게 이제는 결혼의 원수들 편을 드는 까닭에, 혼인을 지키기 위한 긴 싸움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온갖 흉악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다시 돋아나는 선량한 혼인을 보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웅대한 시기가 도래했으며, 분명히 모든 것이 새로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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