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8. 7. 8. 일요일, 피코 신부님 미사 강론
name : silviadate : 2018-07-10 10:03:07hits : 49

성신강림 후 제7주일
201878

친애하는 교우 여러분,

지난 주 젠데하스 주교님이 필리핀에 오셔서 72명의 신자들에게 견진성사를 주셨습니다. 그들이 받은 성총으로부터 덕을 입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여기 서울에 있는 여러분은 모두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천주를 위해 살고 싸우기 위해 더 헌신하도록 여러분이 받은 성총을 일깨워야겠군요.

여러분은 견진성사로써 다음과 같은 사명과 능력을 받았습니다.
첫째, 충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둘째, 용기 있게 신앙을 선포하며
셋째, 천주와 교회의 원수에 맞서 싸울 사명과 능력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을 실천에 옮기는 것, 천주의 계명을 수행하고자 하는 시도에 항구하는 것이 진짜 도전입니다. 다른 때에는 자신이 가톨릭교회 신자임을 선포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우리는 간혹 교회의 위기로 인해 진리가 무엇이고 진리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합니다.

이 때문에 성신은 우리에게 슬기, 통달, 지식, 의견, 굳셈, 효경과 천주를 두려워함이라는 성신칠은을 주셨습니다.

성신칠은은 천주의 영감을 재빨리 식별하고 흔쾌히 따를 힘입니다. 성신은 일곱 가지 은혜로써 우리가 천주와 한가지로 행동하도록 우리의 정신과 의지를 지배합니다.

성신은 슬기와 통달과 지식으로써 천주께서 누구이시고, 천주의 계획과 법과 천주께서 창조하신 자연, 기타 등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우리의 정신을 밝혀주십니다. 성신칠은은 우리가 기도의 최고 단계, 즉 주부적 관상(注賦的 觀想)에 도달할 수 있게도 해 줍니다.

성신은 의견으로써 혼란스러운 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똑똑히 깨닫도록 우리에게 조언해 주십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우리의 처지에 매우 중요한 은혜인 것이지요...

성신은 굳셈과 효경과 천주를 두려워함으로써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고, 신성함의 모든 장애물을 정복할 용기와 함께 천주의 권위에 대한 공경심을 품게 해 주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요! 구원에 지극히 필요한 은혜입니다. 성신칠은은 우리의 정신에 천주의 빛이요, 충고해 주시는 천주의 음성이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어진 천주의 힘입니다.

당신의 뜻을 행하는 우리를 돕기 위해, 우리 마음대로 하도록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실 만큼 천주께서 어떻게 그토록 자비로우시고 애정이 깊으신지 보세요.

그러니 우리 안에 계신 성신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천주의 영감에 순종하기를 거부하지 맙시다. 우리가 성신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성신칠은은 우리 안에서 더욱 더 활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신칠은으로 말미암아 천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온갖 장애물을 정복할 것입니다.

+ 피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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