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634호
name : silviadate : 2019-09-09 12:56:53hits : 47
 백인의 인종차별주의? I

201997

634

백인 그리스도교 남자들이여, 답은 그대들에게 있다
천주는 그대들에게 온 인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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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에 흩어져 있지만 특히 유럽에 집중해 있는, 소위 백인종은 현재 지구 전체에걸쳐 멸시와 박해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는 누구의 잘못일까? 주로 백인, 또는 유럽인 자신의 잘못이다.

이른바 인종차별주의’, 혹은 다양한 인종 간의 반감은 확실히 인간의 문제이며, 온갖 종류의 인간적인 화를 자극한다. 그리하여 물질적 혹은 기계적 문제가 아닌 참으로 인간적이기만 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주의는 반드시 종교적 양상을 띤다. 오늘날 사람들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아설 최후의 방향은 천주를 향해 있다. 그리고 여전히 천주께서 진정한 해결책이 되실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은 천주께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기에,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채로 남아있으며, 오늘날의 세계는 한층 더 심해지는 혼돈 속에 있다. 그렇다면 천주께로 돌아서는 것이 오늘날의 인종차별주의라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천주 및 천주만이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 하나하나의 영혼을 창조하신다. 또 천주는 인류의 교향곡이 되도록 의도하신 것을 이루시고자 그들을 다양하게 창조하신다. , 모든 부모가 자녀의 재능과 기질과 성격이 얼마나 완전히 다른지를 목격할 때 두 가지가 서로 같은 게 하나도 없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듯, 천주는 매우 다른 자연적 재능을 가진 개인을 창조하신다. 게다가 부모들이 직접 그런 다양성을 만들었는가? 당연히 아니다. 부모가 누린 유일한 자연적 결정은 아이를 가지는 것이었다(태중의 이런저런 아이를 낙태하는 것은 극도로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결정이다). 나머지는 천주께서 하셨다. , 천주께로부터 오는 다양성에는 분명히 불평등이 들어있다. 이를테면 부모는 자녀들 사이에서 보이는 재능의 절대적 불평등을 인정해야 한다. 어떤 자녀는 다른 자녀보다 훨씬 더 많은 재능이 있다. 부모는 이 불평등을 원치 않았을 터이지만, 그것에 대해 뭔가 할 수 있었을까? 당연히 아니다. 자녀의 성별까지도 결정하시는 분은 물론 천주이시다.

재능의 이런 불평등도 부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정말로 특은을 입은 자녀들은 초자연적 은혜로 천국에 갈 자들이기 때문이다. 초자연적 은혜는 자녀가 직접 천주의 성총에 협력하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그런 협력은 반드시 자연적 은혜와 관계가 있지는 않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지옥은 재능으로 가득 차 있는 반면 천국은 덕행으로 가득하다고 했다. 더욱이 천주로부터 오는 자녀의 재능은 분명히 어떤 부분이건 천주께서 그 자녀가 인류의 교향곡에서 연주하기를 의도하시는 것에 해당한다. 자녀는 자신이 받은 재능의 목적에 맞는 것을 해야 한다.

, 개인도 그렇고, 가정, 마을, 지방, 국가 및 인종도 마찬가지다. 가정은 서로 다르며 불평등하다. 마을, 지방, 국가 및 인종은 각각의 경우마다 천주에 의한 본성과 사람에 의한 양육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모두 다르고 불평등하다. 그들이 인간에 의해 발전되는 한, 이 양육을 허용하실 때 천주의 의도는 그들 모두가 애덕을 베풀고 서로를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이 마을은 침수된 이웃을 돕고, 이 지방은 예술가를 조달하며, 이 나라는 세계를 인도하고, 이 인종은 교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수백 년 역사로 미루어 볼 때, 백인종이 독점적이지는 않지만, 천주로부터 오는 특별한 자연적 및 초자연적 특별한 선물을 지니고 있어서 천주를 섬기고 전 세계에 교회를 확장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 이것도 부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백인들이 이들 재능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그들 자신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재능을 이용하거나 오용할 자유 의지를 갖고 있지만, 어쨌든 그들은 천주께로부터 비롯된 사명을 지니고 있다. 만약 그들이 이들 재능을 바르게 사용한다면, 전 세계에 이로울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이들 재능을 오용한다면, 천주께서 그들을 특별히 벌할 것이다.

그리고 백인들은 오늘날 천주께서 주신 은혜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수백 년 동안 그들은 느리게 그러나 꾸준히 천주를 외면해 오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이제는 그들의 무신론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천주께서 온갖 다른 인종, 나라, 기타 등등을 이용하여 백인들이 나머지 인류에게 멸시와 박해를 받음으로써 벌하신다면 놀랄 일일까? 천주의 관점에서 볼 때, 배교한 남자들은 자기들이 (하늘로) 인도하게 돼 있는 여자들을 배신하지 않았는가? 배교한 백인들은 다른 모든 종족을 배신하지 않았는가? 배교한 그리스도인들은 급기야 2차 바티칸으로써 유대인들을 배신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페미니즘’, ‘인종차별주의’, ‘반유대주의의 준동에 아직도 놀라야 할 자는 누구일까?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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