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595호
name : silviadate : 2018-12-09 18:15:54hits : 137
토론이 재개될까? II
2018128
595
 
참으로 가톨릭인 정신을 지닌 사람이라면,
2차 바티칸과 함께 하는 그것을 뒤에 두고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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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오10세회 총장과 로마의 신앙교리성성 수장 사이에 열렸던 회담에 대해, 2주 전 금요일에 성비오10세회 본부에서 나온 공식 보도자료는 감언이설로 가득 차 있다. 나머지 확인할 것은 그 발언이 새 총장의 편에서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질 것인가이다.
 
보도자료에는 7개의 단락이 있다. 첫 두 단락은 라다리아(Ladaria) 추기경과 파글리아라니 신부를 각 동료들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지난 7월에 파글리아라니 신부가 성비오10세회의 새 총장으로 선출된 이후 진전되고 있었을 테지만, 로마와 성비오10세회의 관계의 지위를 논의하기 위해 파글리아라니 신부를 로마에 초청한 것은 추기경이었다고 설명한다. 셋째와 넷째 단락은 교리의 영역에서, 로마와 성비오10세회 사이의 문제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정확하게 제기한다. 여기에 원문을 다 실어 놓았다.
 
(3) 로마 당국과 회담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완전히 교리에 관한 것이며, 로마도 성비오10세회도 그 사실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새삼 생각났다. 지난 7년 동안 양쪽이 받아들일 수 있는 교리 관련 성명서를 작성하려는 모든 시도를 좌절시킨 것은 양보하지 않는 교리의 차이이다. 교리 문제가 절대로 근간인 채로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 교황청은 교리에 관한 문서가 격에 맞게 서명될 때까지는 성비오10세회를 위한 그 어떤 법적 지위 결정도 있을 수 없다고 엄숙하게 선언하면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섯째 단락은 그러므로 모든 것은 성비오10세회가 신학적 토론을 재개할 수밖에 없게 한다,”는 그들의 목적은 로마인들을 설득하기보다는 성비오10세회의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증거를 교회 앞에 대령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기 시작한다. 마지막 두 단락은 섭리에 대한 성비오10세회의 신뢰를 표현한다. 성비오10세회의 미래는 천주와 천주의 복되신 모친의 손에 놓여 있다.(보도자료의 끝)
 
아아, 이 로마인들과 교리 토론을 재개하려 드는 게 유용할지 분별 있는 것일지 의문을 가질 법하다. 4인의 성비오10세회 대표단 중 한 사람은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열린 지난 토론의 연속 이후 4인의 로마 대표단에 대해 논평하기를, “그들은 정신적으로 환자이지만, 권위를 지니고 있다,”라고 했다. 이 논평은 개인 자격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정확히 말해서 로마의 신현대주의자들이 가톨릭 교리의 본질 자체, 즉 그 어떤 주관적인 간섭도 허용치 않는 객관적 특징을 파악할 능력이 없음을 증명한다. 전능하신 천주는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을 의도하시고, 그것을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따라서 2차 바티칸 이전에 당신의 교회가 항상 불변하게 말한 것을, 2차 바티칸이 했던 것처럼 현대를 위해 개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로마인들은 정신이 모순으로 병들지 않거나 교회에 대한 완전히 그릇된 생각을 가지지 않은 채 어떻게 천주의 교회와 동시에 2차 바티칸에 충실할 수 있으리오?
 
그런 까닭에 교황청이 1122일의 그 회담에 관하여 보도자료를 발표한다면 그리고 발표할 때, 그들이 교리 토론 재개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제시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분명히 말하건대 그들은 교회 교리라는 난공불락의 요새에서 새 총장을 꾀어내기를 희망하면서 토론을 원한다. 그렇지만 그 전통에서 빗나가는 한 그들의 공의회 교리는 거짓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능한 두 가지 주요 주장은 언제나 그렇듯이 교리를 무시한 채 권위와 일치여야만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진리를 섬기지 않는 마당에 가톨릭 권위란 무엇인가? 그리고 입에 발린 거짓말 보따리(2차 바티칸) 주위로 모여드는 것이라면 가톨릭 일치란 무엇인가? 아아, 권위와 일치란 이 공의회를 따르는 로마인들이 딛고 서 있어야 할 유일한 다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존경하올 총장이여, 여기 당신의 말을 따르기 위한 행동이 있다오. , 지난 2009-2011의 교리 토론 기록의 분명하고 공정한 요약본을 공개하는 게 어떨까요? 당신은 진짜로 교리적인 행동으로써 1123일의 교리에 관한 당신의 훌륭한 글을 뒷받침할 테니 말이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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