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559호
name : silviadate : 2018-04-03 11:26:32hits : 283
교회의 부활은?
2018331
559
 
교회는 다시 일어서리라.
만인이 각자의 신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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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활 첨례일은 자모이신 교회가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어떻게 일어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에 좋은 순간이다. 우리의 가톨릭 신앙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교회가 다시 일어설 것임과, 교회가 세상 마칠 때까지(마두28,20) 계속될 것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이번에 인간의 수단으로 일어서리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예를 들어 바티칸에 있는 현재의 나리들과 벌이는 신학 논쟁이나 외교 협상처럼, 이를테면 교회를 구하러 오는 인간의 수단을 믿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내내 신학 논쟁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는 이유인, 2009-2011년의 신학 논쟁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됐다. 왜냐하면 공의회 로마와 가톨릭 전통 사이의 교리에 관한 간극이 메워질 수 없다는 게 증명됐기 때문이다. 또 오늘의 로마인들은 2000년대의 외교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교 협상은 기껏해야 겉으로 보기에만 전통을 구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전통을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전통은 그들의 신세계질서의 길에서 심각한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또 그들의 신세계질서의 길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이상 군림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일반적으로는 인류의 편에서, 또 특별하게는 로마의 성직자 편에서 천주를 대대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인간의 수단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3위의 공의회 교황 휘하에서(1969-1979) 전직 바티칸 국무대신 빌로(Villot) 추기경(1905-1979)은 임종 때 다음과 같이 시인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교회가 끝났다.” 그리고 교회의 위기에 대한 다른 해결책이 없으므로 그들이 하는 것처럼 성 비오 10세회가 로마의 교회 임원들과 해결을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 비오 10세회의 현 지도자들 편에서 좀 오만함이 없지 않은, 초자연적 정신이 대단히 결여된 것이다. 이 양반들은 정말로 주 천주께서 당신의 교회를 구조하러 오실 수단이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들은 정말로 천주의 팔이 인간의 사악함으로 말미암아 짧아졌다고 생각하는 걸까? 천주의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읽어보자.(59,1-3)
 
1 보라, 야훼의 손이 너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실리 없고, 그이의 귀가 너무 어두워서 못 들으실리 없도다. 2 도리어 너희의 잘못이 너희와 너희 천주와의 사이를 갈라놓는 것이 되었고, 또 너희 죄악들이 그이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가리워 못 들으시게 하였도다. 3 실상 너희 손들은 피에, 너희 손가락들은 허물로 더러워졌도다. 너희 입술들은 거짓말을 하였고, 너희 혀는 무도한 것을 두고 수군거리는도다. 4 의리를 다라 호소하는 이는 아무도 없고, 진실을 따라 송사를 일으키는 자는 아무도 없도다. 허황한 것에 의지하고, 그릇된 말을 하고, 음모를 배었다가 무도함을 낳는도다.
 
인간들의 무도함이 문제다. 그리고 천주께 해결책이 없을 것 같은가? 아니, 있다. 그리고 천주께서 당신의 해결책에서 인간이 아무런 역할을 맡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 같은가? 아니, 맡기를 바라신다. 또 당신의 교회를 구하도록 인간이 하기를 바라시는 것은 특별히 어렵거나 복잡할 것 같은가? 아니,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그것에는 겸손이 좀 요구될 것 같은가? 그렇다. 왜냐하면 천주께서는 거만한 자를 배척하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성총을 주시기때문이다.(4,6) 그리고 그것에는 신앙이 좀 요구될까? 확실히 그렇다. 왜냐하면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하지 못하기때문이다.(11,6) 또 자멸하기 직전에 천주께서 개입하시어 인간을 파멸로부터 구할 수 있도록 인간이 어떤 겸손한 수단을 믿고 적용하기를 바라시는지, 천주께서 인류에게 말씀하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있을까? 그런 가능성은 결코 없다. 그렇다면 천주는 실제로 당신의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류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천주는 1917년에는 파티마(Fatima)에서, 1925년에는 폰테베드라(Pontevedra)에서, 1973년에는 아키타(Akita)에서 당신의 모친을 통해 그것을 말씀하셨다. 파티마에서, 교황이 모든 가톨릭 주교들과 함께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러시아를 봉헌해야 한다. 폰테베드라에서, 가톨릭 신자들은 첫 토요일 신심을 실천해야 한다. 아키타에서, 가톨릭 신자들은 교황을 위해, 주교들을 위해, 사제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쳐야 한다. 이들 세 가지 항목이 겸손한가? 그렇다. 이들은 초자연적, 초자연적 신앙을 요구하고 있는가? 틀림없이 그렇다. 이들 중 어떤 것이든 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인류가 파멸의 고비에서 돌아오도록 요구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버거운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아무도 불평하지 말진저!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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