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710호(백인의 정체성 – III)
name : silviadate : 2021-02-23 09:17:27hits : 14
 백인의 정체성 III

2021220

710

젊은이여, 천주를 제 자리로 돌려 드릴진저.
그리하면 모든 생명이 튼튼한 기초 위에 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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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에게 정체성이 그런 문제가 돼야 한다는 것(이전에 2회에 걸쳐 발표된 이 코멘트참조)은 인위적인 상황이다. 뭔가 잘못됐다.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 때, 자신이 누구인지에 해당하는 자연스러운 정체성을 지니며,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날 백인들은 다른 누군가로 말미암아 제자리에서 벗어나 왜곡되고 있지만, 그들 자신 외에는 탓할 사람이 아무도 없음이요, 결과는 필요치 않은 온갖 종류의 문제가 그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 질문이 좀 더 필요할 터이다.

지난주에 주교님은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 향하는 것과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이 모든 정체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렇지만 수십억 외교인들에게는 정체성 문제가 없습니다. 수십억 외교인들은 그리스도 없이 평범하고 버젓하게 삶을 영위합니다. 그들의 삶에 그리스도를 모셔 들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스도교는 분명히 성지에서 시작됐지만, 성 도마는 인도로, 성 요한과 성 빌립보는 소아시아에서, 나다나엘은 아르메니아에서, 마두는 아프리카에서, 다두는 페르시아에서, 기타 등등과 같이, 종도들을 따라 이미 알고 있는 세계로 빠르게 퍼졌다. 유럽에서 베드로, 바오로, 안드레아, 야고버와 더불어 그랬듯이, 이 지역들 어디서든지 새로운 종교가 유행했지만, 천주는 유럽에 특별한 자연의 은혜와 회두의 은총을 주셨으니, 이는 유럽인들을 세계의 선교사로 삼으시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600년 후에 중동은 대부분 그리스도교를 버리고 회교를 채택했고, 반대로 유럽은 은혜를 받아 그 정통성의 명성을 드높였으며, 머지않아 특히 로마가 그랬다(1,8). 그리고 천주는 유럽 전체를 미리 준비시키시어 로마 제국을 통해 로마의 가톨릭 운명을 지탱하게 하셨다. 천주의 마음속에서 유럽과 신앙은 서로 밀접하게 동일시된다고 감히 말할 터인즉, 이는 그리스도께서 특히 유럽인이나 백인의 정체성의 필수 요소임을 시사한다.

유대인들은 이 모든 일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좋든 나쁘든 유대인들은 천주의 마음속에서 늘 특별하므로, 묻는 게 당연하다. 사실 그들은 성 바오로의 서간, 이를테면 테살로니카전서 214-16절에서 보듯이, 처음부터 필사적으로 교회에 맞서 싸웠다. 또 예를 들어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41-54 A.D.)와 같은 이를 설득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게 한 것은 바로 유대인들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여러 세기에 걸친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의 성공에 대해 과거에 가장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백인종에서 본다면, 유대인들이 오늘날 정치, 미디어 및 영화와 학계에서 쌓아온 힘을 다 활용하여, 자신들이 백인인 것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로 백인들의 명성을 더럽힌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이렇게 해서 백인에게는 정체성이 결핍되게 되었다.

그렇지만 백인들이 만약 천주의 전사라면 그들은 어째서 자신을 변호하지 않을까요? 천주는 어째서 그들을 버리시는 걸까요?

두 질문에 대한 답은 그들이 천주를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거대 다수의 백인이 더 이상 천주를 전혀 믿지 않거나 적어도 천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으리오? 또 천주께서 알아차리지 못하신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생각해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법에 해당하는 옛 이교도 속담이 있다. “신들이 파괴하고자 하는 자들, 그들이 먼저 광분하게 된다.” 오늘날 백인들은 눈이 멀었고, 자멸적으로 미쳐 가고 있으며, 모든 추종자가 광기에 빠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백인들이 유대인들을 통해 채찍질을 당한다면, 그것은 무조건 천주를 저버린 백인들 자신의 탓이다. 하여 천주는 당신의 자녀들을 극도로 아끼시는 나머지, 심각한 문제를 겪기 전에 먼저 지옥으로 굴러떨어지게 하신다.

그래서 결국 무엇이 답인가요?

정체성은 잊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와 나를 위해 겪으신 끔찍한 죽음에 대해 생각하라. 그대를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간청해 주실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께 구하라. 성모의 거룩한 묵주를 들고 하루에 적어도 다섯 꿰미의 현의를 기도하라. 그리고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러시아를 봉헌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성모께 청하라. 그것만이 인류 구원의 자물쇠를 열 것인즉, 인류의 구원은 지금 날이 갈수록 더 해결이 어렵고 봉쇄된다. 성모께서 이기시리라. 그리고 천주께서 그대를 축복해 주시기를.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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