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687호(경제의 본질)
name : silviadate : 2020-09-15 09:22:40hits : 28
 경제의 본질

2020912

687

천주의 질서 안에서 지어진 인간들이여, 불순종하는가?
바로 그 질서 안에서 대가를 치러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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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종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이다. 왜냐하면 경제학(인간 사이의 물질적인 관계)은 정치학(인간 사이의 인간적인 관계)에서 나오고, 정치학(인간과, 같은 인간의 관계)은 반드시 인간과 천주(인간의 종교)의 관계에서 내려오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미국은 엄청난 경제 위기가 임박해 있으며,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미국과 같은 처지다. 이 위기를 물질적인 관점보다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봐 보자. 많은 것이 곧 망가질 경우, 또 망가질 때, 뭐가 뭔지 이해되지 않는 걸 막기 위해서 말이다.

국가의 경제생활에서 돈은 자동차 엔진의 연료만큼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통상 그 어떤 국가 정부이건 국가의 통화량을 조절하고 싶어 할 것이다. 민간인이 국가의 돈을 통제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민간인은 공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리사욕에서 돈을 통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들 국가와 엄격하게 독립된 중앙은행이 국가의 돈을 통제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1787년 건국 헌법에서 새로운 국가의 돈은 정부(의회)가 찍어내고 통제해야 한다고 정했다. 그리고 이는 1913년까지 정상적인 상황을 유지했다. 1913년은 민간인 투자가들로 구성된 협회가 많은 헛발질 끝에, 마침내 의회를 속여 새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 미국 돈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겨주는 데 성공한 때이다.

이 투자가들은 연준이, 알려졌듯이, 경제 호황과 파산의 순환처럼 되풀이되는 경제 위기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준은 그런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도리어 1929년 대공황과 그 이후 몇 년 동안처럼, 또 지금 1929년을 소풍처럼 보이게 하고, 미국 시민을 빚의 노예로 삼음으로써 미국으로부터 번영을 빼앗으며 자유를 예속시킬 위험이 있는 2020년의 대공황처럼 경제 위기 문제를 한층 악화시켰다. 중산층은 곧 사라질 것이다. 그들이 우리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먼저 천주의 나라와 그 의덕을 구하라. 이 모든 것은 너희게 더음으로 주시리라.” 듣지 않았다. 바로 그 시민들은 돈을 더 쉽게 더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연준의 약속에 현혹되고 말았다.

근로자는 실생활에서 돈을 손에 넣기 어렵고, 그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실물 경제이다. 실물 경제에서는 청구서와 임대료를 치러야 한다. 또 미국의 물질적 성공과 명성을 창출한 진정한 의미의 부, 산업과 상업을 가져오면서, 실제 상품과 서비스가 생산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금융의 세계가 있다. 금융계는 월 스트리트가 메인 스트리트에 오르듯이 실물 경제의 정상에 오른다. 거기서는 청구서와 임대료 같은 현실을 둘러싸고 환상적인 방법을 찾거나 꾀할 수 있고, 투자, 레버리지 및 투기에서 돈이 생긴다. 또 이를테면 젊은 은행가 한 명이 수백 년이나 된 은행을 며칠 만에 망칠 수 있다(Barings, 1995). 세계는 선전과 조작과 환상에 활짝 열려 있고, 현실 세계에 속박되는 경향이 훨씬 덜 하며, 아무 노력도 들이지 않은 채 무한한 부의 꿈에 젖어 휩쓸리기 쉽다. 그런 꿈은 가톨릭이 아니다!

그러나 연준은 1987년부터, 특히 2008년과 ​​2019년에 꿈을 펼쳐놓았다. 1987년에 앨런 그린스펀은 연준 의장이 되어 실물 경제에 대한 금융 환상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시중 은행은 고객의 돈으로 투기하도록 허용되었다. 2008년에 그들의 과오투자는 대규모 경제 위기를 일으켰고, 연준은 난데없이 엄청난 양의 을 풀어제끼기 시작함으로써 해결했다.

2019년까지 대중이 돈의 환상에 점점 더 목을 매면서, 연준의 공개 대차 대조표는 완전한 비현실 속으로 날아올라, 7조 달러에서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코로나 공황으로 실물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고, 다음에는 모든 사람이 비현실적인 수조 달러로 시작되는 빚 폭탄을 갚고있지만, 전 세계를 진짜 노예로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천주가 최고의 본질이시다. 인류가 천주께로 돌아오게 하라. 그리하면 그들의 관점이 완전히 바뀌고, 천주의 원수들의 이러한 환상은 아침 햇살에 안개처럼 걷히기 시작할 것이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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