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669호(사다리를 거두어라-II)
name : silviadate : 2020-05-11 13:45:52hits : 78
 사다리를 거두어라 II

202059

669

파차마마가 군림하는 한, 로마에는
얼씬거리지도 말아야 한다 머리를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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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 코멘트1990년 로마의 공의회 교회 정상에 있는 관리들의 사고방식에 관하여 르페브르 대주교의 말로 포문을 열었고, 대주교의 강경한 결론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사다리를 거두라는 것(, 모든 연결을 끊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과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들과 공통된 게 전혀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표현은 애덕, 혹은 적어도 우리 주님의 교회의 군주들에 합당한 존경이 부족한 것처럼 보일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무정하지도 않거니와 무례하지도 않다. 왜냐하면 다름 아닌 우리 주님의 교회의 목적은 1/ 신앙이요, 2/ 이는 애덕과 3/ 그 교회를 돌보기로 돼 있는 관리들에 대한 존경에 근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1/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하지 못하느니라. 대저 천주께 가까이 가는 자는 마땅히 천주의 계심과 (또한 천주 당신을) 구하는 자들에게 대하여는 보환하시는 자 되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무신론자들이여, 천주를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 “천주 당신을 구하는 자들에게 대하여는 보환하시는 자 되심을 즉시 깨닫고, 항구하게 천주 당신을 구한다면, 성경의 많은 인용 구절이 증언하듯이, 그대의 보환은 십중팔구 그대가 천주 당신을 찾으리라는 것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다른 시간을 위한 이야기이다.) 인간만이 신령한 영혼으로 말미암아 사는즉, 모든 신령한 영혼은 천주의 원의에 따라 천주로부터 온다. 천주의 원의는 모든 신령한 영혼이 짧은 삶을 활용하여 영원한 천당복락을 얻으러 천주께로 돌아가기를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피조물 안의 모든 미덕은 그 선택을 격려하는 한편, 영혼의 삼구(三仇), 즉 세속과 육신과 마귀, 그리고 천주께서 피조물 안에 허용하기로 하시는 모든 악은 그 선택을 방해한다. 그래서 이루어져야 할 진정한 선택이 있고, 그것은 덕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천주에게서 멀어져 악으로 기울어질 것이다.

천주의 피조물에서 덕은 너무나도 잘 표출되어서 성 바오로는 그것을 보면서도 천주를 믿지 않는 자들을 일컬어 변명할 수 없다고 할 정도이다.(1,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 자신은 보통은 보이지 않은 채로 계신다(예를 들어, 1,15). 그래서 천주께로 가는 길을 걷기 시작하는 데 필요한 향주덕은 신덕이요, 신덕으로 말미암아 나는 눈으로 보는 것으로부터 눈으로 보는 것 이면의 정신으로 알아야 하는 것 혹은 알아야 하는 분을 향해 도약하기를 택한다. 그런즉 트리덴틴공의회(VI, 6)는 신앙을 구원의 기초라고 부르며, 가톨릭교회는 담백하게 신경으로써 진리, 그리고 거짓이 아닌 천주께 대한 신앙을 지니려면 믿어야만 하는 것을 또박또박 읊는다.

2/ 전술한 인간의 정신에서 모종의 생각이 선행하지 않는 인간의 의지에는 소망이 있을 수 없다. 대상 없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다. 그 대상은 정신을 통해 인간의 의지에 제시된다.

애덕은 의지 안에 자리 잡은 일종의 소망이어서, 정신에서 생각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애덕이 그냥 인본주의적이거나 감상적이기만 하지 않고 진실로 초자연적이어야 한다면, 그것은 정신에서 초자연적 대상을 전제로 하며, 그것은 신덕으로써 믿어지는 초자연적 대상이다. 그러므로 참된 애덕은 참된 신덕을 전제로 하며, 참된 초자연적 신덕이 없으면 참된 애덕도 있을 수 없다. 당연히 오늘날 로마의 관리들이 적어도 2차 바티칸에 심하게 오염된 신앙을 지니고 있다면, 분명히 늘 그렇듯이, 참된 신덕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도 오염되지 않도록 그런 관리들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엄히 경고받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사다리를 거두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

3/ 모이세의 교좌에 앉은”(23,2) 이들에게는 모세의 교좌에 합당한 온갖 존경이 주어져야 하는 한편, 로마의 교황좌에는 더욱더 그렇다. 그리고 교회의 고위 관리들에게는 사심판 때 막중한 책임을 지니는 영혼들에 대해 온갖 애덕이 주어져야 마땅한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톨릭 신앙이 최우선이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나 다른 이의 영혼을 바로 그런 오염의 위험에 빠뜨리는 부주의한 접촉을 통한 신앙의 오염에 노출시키는 것은 존경에 포함될 수 없거니와 애덕에도 포함될 수 없다. 2020년의 공의회주의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고약한 공의회가 억지로 들이미는 인간의 우상 숭배를 위한 십자군이다. 사다리를 거두라는 르페브르 대주교가 옳았다. 가톨릭 신자들과 공의회주의자들은 종교 전쟁, 목숨을 건 전쟁을 치르고 있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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