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640호(현대의 개종자)
name : silviadate : 2019-10-21 10:27:54hits : 50
 현대의 개종자

20191019

640

천주의 도우심은 문보다 더 가까이에 있다
아무리 보잘것없어도, 어떤 영혼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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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라도 오늘 전능하신 천주께서 당신의 교회나 세상을 다스리는 일에서 손을 떼셨다고 생각하고 싶어진다면, 코멘트의 집무실에 도착하는 증언들이 있다. 증언들은, 적어도 이 논평가의 견해로는, 성신께서 아직 작용하고 계심을 똑똑히 보여 준다. 떨어져 나갔던 한 가톨릭 신자가 하단 글에서 어떻게 교회로 돌아왔는지, 다음으로 어떻게 가톨릭 전통을 찾았다가 곧이어 저항세력을 찾았는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혼란과 낙담 속에서도 그는 놀라울 정도로 폭넓게 또 침착하게 틀림없이 자신이 천주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징후를 기술한다.

저는 딸 둘을 가진 기혼남입니다. 한 명은 거의 사춘기이고 다른 아이는 아기입니다. 저는 할머니 덕분에 신앙을 회복했습니다. 5년 전 어느 날, 교회를 그냥 지나치는데 불현듯 묵주기도를 바치는 할머니가 생각났고, 그에 떠밀려 기도하러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저는 다시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새미사였고, 3년 전에야 가톨릭 전통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식구들과 저는 성비오10세회의 지역 성당에 다녔습니다. 거기서 사제와 회중이 저희를 대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금세 성당에 많은 불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러니 주교님은 제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리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상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최근에 전통에 도달한 제가 처음 6개월 동안 도망치지 않고 버텨내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용기와 끈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렇지만 진리에 대한 목마름과 뿌리 탐색이 두려움을 이겼고, 따라서 저희는 견뎌냈으니, 천주께 감사합니다.

저는 SSPX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참된 가톨릭교회의 거룩한 부분이라고 이해했고, 그래서 적어도 당장은 가족과 함께 성비오10세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을 정하기 위해 성좌공위주의자들과 저항세력이 말하는 것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는 참된 천주의 사람, 종도들의 거룩한 후계자인 르페브르 대주교에 대해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주교의 성비오10세회가 세상의 지독한 압력을 받고 흔들리는 것을 보는 것은 견디기 어렵고, 우리는 한층 더 기도해야 합니다.

확실히 성비오10세회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성비오10세회는 여전히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성비오10세회가 길을 잘못 들어 현대 세계의 공격과 공의회 성직자들이 내미는 유혹을 받고 비틀거릴 때마다 가드레일 역할을 하고, 가드레일 역할을 하는 것이 옳은 저항세력도 그렇습니다. 저는 저항세력이 맡아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확신하며, 우리 주님은 저항세력이 외부에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성비오10세회 안에서도 위대한 선을 위해 존재할 수 있게 하신다고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 자신을, 사탄의 입김이 들어간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정면으로 분명하게 공격하지 않는 누구에게나 단호히 저항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오늘날 언제 어디서나 저항하지 않고 어떻게 참된 가톨릭 신자로 살 수 있을까요? 그러니 이 세상에서 있는 가장 힘들고 가장 아름다운 일은 가톨릭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할머니, 저를 위해 예수 마리아께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생애에서는 결코 천주를 직접 뵈옵지 못하지만, 천주께서 작용하심을 안다. 할머니의 기도,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인 영혼의 기도. 다음 단계로 미사 참례. 성총이 아무리 억눌린다고 해도 새미사는 여전히 성총을 전달하기는 함. 가톨릭 영혼이라면 어떻게든 천주로 말미암아 전통이 보이고, 그쪽으로 끌리고 있음. 성비오10세회의 지역 성당으로 피난, 그리고 그곳의 환대, 다음의 혹독한 시련이 시작될 뿐! 온갖 혼란 속에서 열려 있는 마음에 정착하는, 뿌리를 찾으려는 욕구와 진리에 대한 사랑과 진리 추구로 시련을 이겨냄. 하지만 대주교에 대한 존경과 2차 바티칸에 대한 혐오에 닻을 내림. 성비오10세회와 저항세력이 각기 그에게 제공해야 했던 것에 대해 성비오10세회와 저항세력둘 다에서 득을 봄. 어느 쪽도 배제하지 않음. 그 어떤 가톨릭 신자도 흐름을 거슬러 헤엄쳐야 함을 인식함. 그리고 마침내 천주께서 그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에 대해 감사. 그리 많지 않은 소식 속에 많은 교훈이 들어 있다. 천주께서 글쓴이를 축복해 주시고, 죽을 때까지 그와 그의 가족을 충실하게 지켜 주시기를. 그의 마음가짐은 바람직하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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