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594호
name : silviadate : 2018-12-05 13:16:04hits : 11

토론이 재개될까? I

2018121

594

그동안 있었던 많은 환상을 쫓아버리려면
지난 성비오10세회의 토론을 볼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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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성비오10세회 총장과 로마의 신앙교리성성 수장 사이에 열렸던 회담에 관하여 성비오10세회에서 지난주에 배포된 최신 보도자료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확실히 조심스럽기는 하다. 왜냐하면 뜨거운 물에 덴 고양이가 찬물을 두려워한다역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란다,”는 속담대로, 전통을 지키는 가톨릭 신자들이 멘징겐의 불충한 정책으로 말미암아 지난 20년의 백미에 앗 뜨거워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멘징겐은 언제나 공의회의 승인보다 가톨릭 신앙을 위에 두는 체하면서, 공의회의 승인을 가톨릭 신앙 위에 둬 왔다. 그러나 이 보도자료는 신앙에 대한 교리를 그것이 속해 있는 첫째 자리에 되돌려 놓기 때문에, 희미하나마 낙관론의 여지가 있다.

2개의 속담이 더 있다. 바로 외모보단 마음씨,” 그리고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이다. 그래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은 얼마 동안, 심지어 오랫동안, 적어도 멘징겐에서 나오는 감언이설만이 아닌 행동을 볼 수 있을 때까지, 특히 보도자료의 실질적인 결론이 로마와 성비오10세회의 교리에 관한 토론이 재개돼야 한다는 것일 때까지 경계할 것이다. 교리에 관한 토론이라고? 그러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교리에 관한 토론은 이미 모든 주요 쟁점들을 토론할 만큼 충분히 오래 열렸고, 가톨릭 전통과 2차 바티칸 사이에는 어떤 교리 합의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런 마당에 멘징겐은 2012년에 교리 합의 없이는 실질 합의도 없다,”는 르페브르 대주교의 건전한 정신을 저버리고, 르페브르 대주교의 후계자의 교리 합의는 없다. 그런 까닭에 실질 합의가 있다,”는 미친 짓으로 바꿔 쳤다. 정반대인 것이다! 그리고 한때 대주교의 성비오10세회 대부분은 그 불충한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다 . . .

두 신조를 그런 식으로 바꾸는 것에 배반의 핵심이 있으며, 그리 강한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대주교의 신조는 신앙에 대한 교리를 로마의 공의회주의자들의 승인 앞에 두는 반면, 두 번째 신조는 신앙을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자리에 둔다고들 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년 동안 현재 성비오10세회는 공의회를 따르는 로마의 공식 인정을 첫째 우선 사항, 성비오10세회 내부의 일치 및 로마와 일치를 둘째 우선 사항, 그리고 신앙을 셋째 우선 사항으로 추구했다 하여 고발당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가톨릭인 것이 가톨릭이 아닌 자들, 예를 들어 2차 바티칸 추종자들의 인정을 받아봤자 무슨 가치가 있으며, 가톨릭 신자들이 어떤 모양, 규모 혹은 형식으로든 공의회주의자들과 일치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2012년에 실망스러웠던 것은 대주교 밑에서 훈련받은 그 많은 사제들 편에서 충분한 대응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교화가 불쾌한 말이 돼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또 우리는 대중이 그 머릿속에 프리메이슨의 허튼소리를 담고 싶어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프리메이슨의 허튼소리가 자기들을 모든 천주십계에서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천당에 들기를 원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여전히 신앙을 원한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천주께서 성경에서 말씀해 주시기를,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하지 못하나니라. 게다가 천주께 의합함이 없이 어찌 천당에 들 수 있으리오?(11,6) 다음으로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으되 완전히 삼켜버릴 기세의 배교에 덴 가톨릭 신자들은 위에서 언급된 보도자료에서 적어도 가냘픈 희망을 걸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보도자료는, 다음 주 이 코멘트에서 인용하겠지만, 적어도 글로써나마 멘징겐의 의향이 신앙에 대한 교리를 첫째 자리에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발표하기 때문이다. (한편 새 총장이 당장 취해야 할 한 가지 행위는 그 당시에 우리에게 약속됐지만 결코 이행되지 않은 약속, 2009-2011년의 교리에 관한 토론 기록의 명백하고 정확한 요약본을 공개하는 것이다.)

그러나 파글리아라니 신부에게는 자신의 말에 상응하는 행동을 취할 꿈과 용기가 있을까? 시간만이 말해 주리라. 공평하게 말해서, 파글리아라니 신부가 바다의 거대한 유조선을 돌릴 작정이라면 그에게는 아직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 코멘트의 의견으로는 그에게는 틀림없이, 또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다. 신부가 진정으로 자신 앞의, 성비오10세회를 바로잡는 무거운 짐을 질 생각이 있다면 성모께서 그와 함께 하시기를. 그것은 싸움이 될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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