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윌리암슨 주교님의 Eleison Comments 제590호
name : silviadate : 2018-11-05 19:22:47hits : 12
자유주의에 관한 T.F.P.
2018113
590
 
천주를 원치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택하는 것은 혼돈이다.
당신은 법, 질서, 품위 그리고 천국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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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리고 아직도 T.F.P.(전통, 가정, 재산)로 알려진 기구의 잘못이 무엇이건, 오늘날 T.F.P.가 미국에서 좋은 일을 좀 하고 있다고 말하게 되니 기쁘다. 정기 회람 서한(tfp@tfp.org에서 구할 수 있음)에서 T.F.P.는 번번이 오늘의 악마 같은 세상에서 가톨릭 신앙이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요한 요점에 관해 간단한 에세이를 발표한다. 에세이는 평범한 독자가 이해하기에 그리 난해하지 않지만 피상적이지도 않다. 에세이는 무류하지는 않지만, 생각이 깊고 선의로 가득 차 있으며, 오늘의 교회와 세상에서 중요한 문제를 자주 다룬다. 예컨대, 한 달 전 미국 T.F.P. 서한으로부터, 여기에 사회를 파괴하고 있는 <자유주의 정신의 4가지 특징>을 요약해 놓았다.
 
파편화되고 양극화된 현대 사회의 상태는 무언가가 끔찍하게 잘못되었다는 증거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종종 붕괴의 책임을 정치와 언론에서 활동하는 자유주의 활동가들에게 씌우지만, 자유주의자들의 해산 활동은 광범위하게 널리 퍼져있는 자유주의적 사고방식 전체에서 나온다. 오늘날 거의 모든 이가 미국의 헌법에 간직돼 있으면서도 당시에 미국의 그리스도교 전통이 누그러뜨린 고전적 자유주의 원칙을 받아들인다. 지금 그 전통이 크게 부인되고 있음을 보니, 자유주의 원칙에는 완전히 해체해 버리는 성격이 있다는 것이, 이전에는 분명하지 않았지만 오늘날에는 뚜렷해지고 있다. 우리의 혼돈이 어디서 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유주의 사고방식의 네 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1 자유주의 정신은 항상 객관적인 진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들은 냉혹한 보수주의자들보다 더 자비롭고 친절해 보이기를 원하여, 일부만 진리인 것을 써서 자신이 처음에는 환영하지 않았던 오류에 빠져든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자들은 원칙적으로는 당연히 범죄를 반대하면서도, 범죄자가 겪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되는 부당 행위 때문에 범죄자에 관해 온화하게 행동함으로써 실제로는 범죄를 조장한다.
 
2 마뜩찮고 비인간적인 객관의 진리를 대체하려고, 자유주의자들은 항상 나름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으로 굳히기 위한 개인적 판단이나 주관적 견해를 만족시키기를 추구하고 있다. 전형적인 사례가 낙태를 정당화하는 1992년의 대법원 판결에서 나온다. 자유의 핵심은 존재, 우주의 의미 및 인간 생명의 신비에 대한 나름의 개념을 정의할 권리이다.”
 
3 자유주의 정신은 언제나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할 권리라며 자유를잘못 정의하고 있다. 이 정의로 말미암아, 궁극적으로 순전한 변덕과 환상이 퍼질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자유주의자들은 자신의 변덕에 어긋나는 것에는 무조건 이의를 제기하겠지만, 변덕을 굳혀주는 것에는 결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4 자유주의 정신은 항상 규칙과 법률을 싫어하여, 규칙과 법률이 자동으로 구속한다고 느낀다. 실제로 법은 사회의 정당한 권위가 어떤 것이건 그 권위가 사회의 공동선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제안하는, 이치에 맞는 교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너무 구속한다고 느껴질 경우, 자유주의자들은 복식이나 문법에 대한 규칙에도 분개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진정한 정의의 천주와 십계명을 대체한답시고 그들 나름의 신, 무엇보다도 동정심의 신, 10가지 권고의 신을 날조한다.
 
간단히 말해서, 네 가지 특징은 모두 자기중심적이다. 자유주의에 따르면, 각자는 참되고 거짓된 것, 옳고 그른 것을 스스로 결정한다. 이 지점이 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곳이다.
 
왜냐하면 과연 자유주의는 그 자체로 사회질서 혹은 사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사회 붕괴만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유주의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이는 오로지 자유주의가 물려받은 견고한 그리스도교 질서 때문이면서도, 자유주의는 그리스도교 질서의 죽음이다. 자유주의자들은 자신이 파괴하는 것에 의존하고, 자신이 의존하는 것을 파괴한다. 2018년에 자유주의자들은 혼돈을 향해 훨씬 더 가까이 밀어붙이고 있다. 자유주의는 본디 반사회적이다. 반사회적 구성원으로는 그 어떤 사회도 만들어질 수 없다. 자유주의는 사람들을 점점 더 고립되고, 외로우며 좌절하게 만들 수 있을 뿐이다. 자유주의는 신성불가침의 개인들 사이에서 인간의 삶이 점점 더 잇따른 충돌로 변모되게 만들 수 있을 뿐이다.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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